메디웨일, 글로벌 시장 확장과
혁신적 AI 의료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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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웨일은 AI 기반 의료기술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인증을 획득한 후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로 심혈관질환을 예측하고, AI 기술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메디웨일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은 다양한 국가에서의 의료 인증과 협력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으며, 향후 미국 FDA 승인 후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또한, 최태근 대표는 회사를 이끄는 핵심 인재들과 함께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메디웨일의 최태근 대표와 메디웨일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는 특별한 관계이다. 최태근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의 진료를 통해 녹내장으로 시력의 절반 정도를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은 훗날 최 대표가 사람들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 질병을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동기가 되었다. 최 대표와 뜻이 맞았던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는 서울아산병원이 주최한 ‘의료 빅테이터 분석 콘테스트’ 대회에서 단독 참여자로 수상을 한 지금의 이근영 최고제품책임자를 만났고, 세 사람은 메디웨일 설립에 함께하며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현실화 시켰다.
최 대표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잘 안다며 “저는 철저하게 계산하며 완벽히 해내는 사람이기보다 실패를 해도 그 사실을 잘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알아차리며 실패한 지점에 머무르지 않으려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지금 상황에 만족하며 성공이라고 착각하지 않지만 동시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했다. 모든 사람들이 간편하게 질병을 보고 예방하는 것은 도전적이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조급해 하거나 작은 실패나 고생에 절망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희망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메디웨일의 주력기술은 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를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망막 기반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이다.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를 이용하는 심장CT 검사 성능을 충족하고, 경동맥 초음파 내중막 두께 측정(CIMT),보다 우수하게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간편하고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는 안전한 검사로 1차 병원에서의 활용도를 높여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 대표는 의료 AI라는 분야는 10년도 안 된 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직접 개척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이미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의료기기 산업에서 사용자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설득하는 것은 매우 크고 어려운 도전이다.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 보험사, 규제기관 등 관련자들을 모두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최 대표는 기술을 검증하는 데 더욱 매달렸다고 한다.
그래서 닥터눈 CVD는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대한민국의 데이터를 확보했고 최근에는 네덜란드, 인도, 남미까지 데이터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연구를 수행하는 주요 파트너로는 미국의 메이요클리닉, 싱가포르의 안연구소(Singapore Eye Research Institute) 등이 있다. 이러한 글로벌 협력이 가능했던 이유는 심혈관질환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예방심장의학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왔기 때문이다. 과거 연구자들은 새로운 심혈관 예측 마커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고, 그 결실로 관상동맥 CT검사를 개발한 것이다. 하지만 CT검사의 낮은 접근성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자리를 잘 잡지 못한 상태였고, 망막 이미지만으로는 심혈관질환을 예측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망막혈관에서 나타나는 심혈관질환의 징후를 관측해낼 수 있고, 검증 과정을 전 세계 예방 심장내과의 석학 연구자들과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세 사람의 이런 노력과 기술을 알아주듯 현재까지 한국, EU, 영국,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총 8개 지역에서 AI 의료기기로서 정식 승인 및 등록이 된 상태이다. 한국에서는 2023년부터 비급여로 의사 처방이 가능한 의료 AI를 허가 받아 연세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60여 곳의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해외에서는 두바이 소재의 당뇨클리닉과 이탈리아 대형 체인 병원에서도 사용되고 있고, 미국 FDA 드 노보(De Novo)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닥터눈 CVD가 심혈관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방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도 언급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도 여러 차례 닥터눈 CVD가 다루어졌다. 일례로 올해 3월 Progress in Retinal and Eye Research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외부 검증을 거쳐 임상 도구로 승인된 안과 알고리즘은 극소수이며, 닥터눈 CVD가 그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고 평가 했으며, 현재는 초기 단계이지만 임상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유망하다며 강조했다. 닥터눈 CVD의 가능성이 언급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영국의 의료진 역시 닥터눈 CVD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한 의사는 “닥터눈 CVD는 안경사, 병원, 1차 의료기관의 진단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 강활르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건강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외부의 평가들과 직접 출장을 다니며 고객 또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을 할 때마다 최 대표는 자신들의 기술이 필요한 곳이 정말 많다고 느낀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메디웨일의 기술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느껴지며 질병을 가졌지만 무증상인 사람들의 질병 위험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예방하는 것에 자신들의 기술이 최적화되어 있어 세계 표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최 대표는 메디웨일의 가장 자랑스러운 점을 우수한 팀원들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없던 AI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시키는 일은 어렵고 불명확한 일들의 연속이기 때문에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뛰어난 인재들이 필요하고, 그 인재들이 바로 자신들의 팀원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 의료 인공지능을 개발해내는 AI 개발팀과 의과학자팀, 병원 환경을 완벽히 이해하는 SW 개발팀과 솔루션팀, 세상에 없던 의료기술로 규제기관과 병원 고객을 설득해내는 규제과학팀과 사업팀, 이런 뛰어난 인재들이 일하는 조직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경영지원팀 등 어떤 팀원 한 명도 빼놓을 수 없다는 듯 모두를 언급하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최 대표는 팀원들 모두 자신을 뽐내지 않고 목표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러한 팀원들의 지지 덕분인지 최 대표는 수많은 어려웠던 순간들에서도 위기의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고 늘 처음을 기억하며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 왔다고 했다. 위기의 순간에 실수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가진 것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이 아니겠냐며, 이러한 마음을 역 이용하여 잃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며 언제든 시작했을 때로 돌아가려고 했다고 한다. 반대로 기회의 순간에도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각하며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다른 시선에 위축되지 않고, 계산적으로 굴지 않으며 과감하게 움직이려고 노력했다며 과거의 순간들을 회상했다.
메디웨일은 지난 해 두바이 소재 당뇨 전문 의료기관과의 파트너쉽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미국 FDA 드노보(De Novo)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승인 후에는 의료 검사장비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30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경험이 있지만 최 대표는 IR 전략 수립에 있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앞서 진행될 글로벌 시장의 진출이 놓인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IR 컨설팅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체계적인 IR 전략을 제안 받았고, 그 덕분에 IR 자료의 완성도를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일르 통해 투자자 관점에서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고, 향후 IR 활동을 보다 전략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홈페이지 : https://mediwhale.com/